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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10/12/08 11:11
 12월7일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있었다.
 2009년에는 포항 2010년에는 성남이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가 명실상부 아시아 최강 이라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 특히 올해는 K리그 참가팀 전부가 8강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내년 챔피언스리그에는 북패(K리그 우승팀), 남패(K리그 준우승팀), 전북(K리그 3위팀), 수원(FA컵 우승팀)이 K리그를 대표하여 K리그의 아시아 3연패에 도전하게 되었다.

 주첨결과 남패가 E조, 북패 F조, 전북 G조, 수원 H조에 편성이 되었는데 대진운은 호주원정을 떠나야 하는 수원과 남패가 다소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항상 만나는 나라의 팀들이라 사실 거기서 거기처럼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동남아 팀이 걸린 전북은 땡잡았다...

E조
남패(한국), 멜버른(호주), 감바오사카(일본), 텐진(중국)
F조
항저우(중국), 북패(한국), 플레이오프팀, 나고야(일본)
G조
세레소오사카(일본), 산동(중국), 전북(한국), 아레마(인도네시아)
H조
시드니(호주), 일왕배 우승팀(일본), 상하이(중국), 수원(한국)

 2011AFC챔피언스리그는 3월5일부터 조별예선에 들어간다. 올해와 다른 특이한 점은 F조에 써있는 플레이오프팀에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균형을 맞추기 위해 UAE에 알아인이 동아시아 플레이오프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알아인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올라오게 된다면 북패는 조별예선부터 부담스러운 중동원정을 떠나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H조에 일왕배 우승팀이 편성이 되었는데, 현재 일왕배 8강팀을 보면 가시마, 나고야, 후쿠오카, FC도쿄, 야마가타, 시미즈, 감마오사카, 우라와인데, 이중 가시마, 나고야(아챔확정), 도쿄(강등), 감바(아챔확정) 중 한 팀이 우승하게 될 경우 올해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 참가가 좌절 된 가시마가 H조에 편성되어 참가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가시마가 참가하게 될 확률이 제일 높은 상황인데, 만일 후쿠오카나 야마가타가 우승하게 된다면(거의 힘들겠지만...) 수원은 좀 더 수월한 대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또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E조와 G조, F조와 H조 1,2위 팀이 맞붙게 되는데... F조에 북패나 G조의 수원이 하나가 1위 하나는 2위로 진출하게 되면 16강에서 두팀이 맞붙게 된다.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
 남패의 16강 진출이 다소 버거워 보이고 나머지 팀은 16강은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내년에도 '진정한' K리그 팀이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해서 다시한번 아시아 최고리그임을 입증해 주었으면 한다.

 내년에는 아챔좀 우승해보자 수원...
posted by 상한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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